얼마 전 발생했던 울진과 삼척, 동해, 강릉 등 동해안 일대 산불은 발생 열흘 만인 213시간 만에 우천으로 겨우 진화되었다. 이번 대형화재사건을 계기로 화재는 비단 산에서뿐만 아니라 집과 건물, 교통수단인 차나 지하철에서도 다반사로 일어남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만큼 현대사회에서 화재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제 누구든 경각심을 높여 화재에 대비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평소에 대비하고 사용방법을 알아놓지 않으면 유사시에 당황해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번 대형화재사건을 계기로 각 가정에서도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알아야만 한다. 우리는 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격으로 큰 사고를 당하고 난 뒤 잠깐 경각심을 가졌다가 곧 잊어버리곤 한다. 직접 당해 보지 않으면 대비가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소화기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달아 보았자 이미 때가 늦은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 일반 주택의 대다수가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화재는 누가 뭐래도 예방이 최우선이다. 가정에 소화기 한대 쯤은 꼭 있어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각 가정에서도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고 그 사용법도 가족 모두 숙지해 유사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박옥희·부산 북구
박옥희·부산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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