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 필라테스 프로그램
선셋 필라테스 프로그램
노르딕워킹·선셋필라테스·요가·소리명상에 해양레저체험
국제관광도시 ‘부산’ 콘텐츠 강화


부산=김기현 기자

부산 바다를 보며 워킹·필라테스·요가·소리명상을 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본격 실시된다.

부산시는 19일부터 바다를 활용한 새로운 힐링 관광 콘텐츠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유일의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 관광콘텐츠의 확충 차원에서 마련됐다.

올해 운영은 여름과 겨울을 제외한 3~6월, 9~10월 등 6개월 동안 매주 주말(토·일)에 해운대, 광안리, 송정, 다대포, 송도 등 부산 시내 7개 해수욕장과 영도구 아미르공원, 해운대구 수영강 나루공원 등 모두 9곳에서 실시 된다.

프로그램은 특이 스틱을 이용해 자세를 교정하면서 해변 백사장을 걷는 ‘노르딕워킹’, 바다 일몰 시각에 낙조를 보며 링, 루프 등 간편 도구로 신체 유연성과 근육을 강화하는 ‘선셋 필라테스’가 있다.

올해 추가된 ‘싱잉볼(Singing bowl) 및 요가’ 프로그램은 놋그릇, 크리스털 용기 등을 종처럼 타종해 소리와 진동을 이용, 명상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고 신체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이다. 이 명상법은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완화 및 통증 경감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개 프로그램에 10~15명이 참가해 강사 2명(보조강사 포함)의 지도 아래 준비시간을 합쳐 1시간 30분가량이 걸린다. 1인당 참가비는 1~2만 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 또는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4개월 동안 실시된 2개 프로그램에는 406명이 참여하면서 인기가 높아 올해는 3배 가량인 1100여명 이상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웰니스관광과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치유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세븐비치(해수욕장 7곳) 해양관광상품, 봄·가을 야간 LED 카약 체험, 유아·청소년 체험 등 대상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사계절 내내 선보여 레포츠·관광은 물론 치유와 건강증진까지 ‘1석 4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지난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외지 관광객도 많이 참여해 부산관광을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다양한 해양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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