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버크 아일랜드 지방행정 차관 참석…18일 서울대에서 가상현실 기술 시연

아일랜드기업진흥청은 17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피터 버크(Peter Burke·사진) 아일랜드 지방행정·기획 차관이 방한한 가운데 ‘아일랜드 기업진흥청 한국 자문위원회(Enterprise Ireland Korea Advisory Panel)’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생명과학, 정보기술, 기후금융, 소비재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아일랜드 기업 고위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아일랜드 기업에 맞춤형 조언을 하며 시장 안착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버크 차관은 18일 서울대에도 방문해 아일랜드 가상현실 기술 기업 인게이지엑스아르(Engage XR)의 기술이 적용된 설비를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버크 차관은 “한국은 아일랜드의 중요 무역 대상국”이라며 “앞으로 자문위원회가 아일랜드 혁신 기업이 한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일랜드기업진흥청은 아일랜드의 유망한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기관이다. 아일랜드 기업에 매년 3000만 유로(약 407억 원) 이상을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부문엔 총 10개의 사무소가 있다. 한국사무소는 2004년에 문을 열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