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리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9언더파 62타를 남겼다. 라일리는 이날 버디만 9개를 몰아쳤고, 사흘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1위를 질주했다.
2위는 16언더파 197타인 매슈 네스미스(미국). 저스틴 토머스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샘 번스(이상 미국)가 나란히 15언더파 198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 뒤진 6위였던 라일리는 14번 홀(파5) 버디로 네스미스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라일리는 이후 17번 홀(파3)에선 약 5m 버디 퍼트가 성공, 18언더파를 기록했다. 네스미스가 16, 17번 홀에서 1타씩 잃으면서 라일리가 2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시즌 2부 투어 상금 순위 상위 자격으로 2021∼2022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라일리는 이번 시즌 PGA 투어 대회에 13차례 출전했고, 지난해 10월 버뮤다 챔피언십 공동 7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편,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34위, 노승열(31)은 더스틴 존슨(미국) 등과 함께 3언더파 210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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