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호주 정부와 58억 원 규모의 수소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관 대사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박 차관의 호주 방문 후속조치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에너지·자원 수급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올해 호주 정부와의 수소와 탄소·포집·저장·활용 기술(CCUS)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예산 및 절차를 마련하고, 호주 내 수소버스 공동 시범 사업을 유망 과제로 제안한 바 있다. 올 상반기 내 호주 측과의 협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행 기간은 2024년까지다. 에너지국제공동연구 예산 중 30억 원, CCUS 국제공동연구 예산 중 약 28억 원이 할당된다.

산업부는 올해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청정수소 국제 교역 활성화를 위한 다자 이니셔티브 포럼에 호주 정부의 참석도 제안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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