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 확장·엘리베이터 설치 추진…주민 민원 해결

최근 3년간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는 시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의 통행 환경 개선 대책이 추진된다.

24일 서울시의회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동대문구청·동대문경찰서 관계자들은 22일 오후 제기동역 2번 출구를 찾아 에스컬레이터 확장 및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를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사진)했다. 동대문구 주민들은 그동안 지속해서 김 의장에게 “짐을 들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사람들이 자주 넘어져 다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해 왔다.

교통공사는 제기동역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사고 발생에 대비해 왔으며, 앞으로 에스컬레이터 넓이를 확장하고 엘리베이터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에스컬레이터에서 부상 당한 사람 대부분은 청량리시장과 경동시장에서 장을 본 후 짐을 가지고 탔던 어르신들”이라며 “이동시설이 제때 확충돼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공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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