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청소·방역 서비스에 소규모 집수리를 추가한 ‘2022 홈케어 서비스’를 4월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중증 장애인·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집 청소와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저장 강박 가구’를 위한 특수청소를 가구당 한 번 지원한다. 이에 더해 올해는 훼손된 벽지·장판·방충망·수도꼭지 교체, 싱크대 높이 조절 등의 집수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강남구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 어르신, 장애인, 중증 질환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희망자는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02-3423-5862)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구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129가구에 청소를, 312가구에 방역 소독을 한 달에 한 번 진행했다. 저장강박·우울증 등으로 쓰레기를 집 안에 방치한 25가구에는 특수청소를 지원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과 행복을 누리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구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중증 장애인·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집 청소와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저장 강박 가구’를 위한 특수청소를 가구당 한 번 지원한다. 이에 더해 올해는 훼손된 벽지·장판·방충망·수도꼭지 교체, 싱크대 높이 조절 등의 집수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강남구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 어르신, 장애인, 중증 질환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희망자는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02-3423-5862)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구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129가구에 청소를, 312가구에 방역 소독을 한 달에 한 번 진행했다. 저장강박·우울증 등으로 쓰레기를 집 안에 방치한 25가구에는 특수청소를 지원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과 행복을 누리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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