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강북구는 전세 사기 피해 유형과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신한은행에 배포하고, 신한은행 3개 지점은 안내문을 바탕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러 방문한 강북구 주민에게 전세 사기를 당하지 않는 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협약에 앞서 13명의 개업 공인중개사로 이뤄진 부동산 시세 안내팀을 구성하고, 신한은행 지점에 부동산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세 사기는 민관이 협력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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