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규모면 주요은행급 반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지난해 영업이익 3조2714억 원, 당기순이익 2조2411억 원을 기록했다. 두나무가 이익 규모 면에서 이미 주요 은행급 반열에 올라섰다는 분석이다.
두나무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 등 총 4가지 안건이 상정돼 주주총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면서 영업이익 3조271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무려 3600%가량 늘었다. 2020년 두나무의 영업이익은 866억 원이었다. 영업이익률로 따져보면 무려 92%에 달한다. 두나무의 영업이익 규모는 주요 은행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4184억 원 수준이다.
두나무는 또 이번 주총에서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카카오는 재무적 투자자로서 더 이상 두나무의 사외이사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기존 이성호 사외이사는 사임했다. 앞으로 두나무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송치형 회장(겸 이사회 의장), 이석우 대표, 정민석 COO, 임지훈 CSO로 구성된다. 김형년 부회장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김 부회장은 두나무 공동창업자로서의 상징성과 기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회장 직함은 유지할 예정이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지난해 영업이익 3조2714억 원, 당기순이익 2조2411억 원을 기록했다. 두나무가 이익 규모 면에서 이미 주요 은행급 반열에 올라섰다는 분석이다.
두나무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 등 총 4가지 안건이 상정돼 주주총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면서 영업이익 3조271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무려 3600%가량 늘었다. 2020년 두나무의 영업이익은 866억 원이었다. 영업이익률로 따져보면 무려 92%에 달한다. 두나무의 영업이익 규모는 주요 은행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4184억 원 수준이다.
두나무는 또 이번 주총에서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카카오는 재무적 투자자로서 더 이상 두나무의 사외이사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기존 이성호 사외이사는 사임했다. 앞으로 두나무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송치형 회장(겸 이사회 의장), 이석우 대표, 정민석 COO, 임지훈 CSO로 구성된다. 김형년 부회장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김 부회장은 두나무 공동창업자로서의 상징성과 기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회장 직함은 유지할 예정이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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