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조직위원장 “고강도 방역
돔 다시 조성 개·폐막식 가질 것”


“오프라인 행사를 정상화하겠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제의 정상화를 약속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CGV에서 개최 및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 축제성의 회복’을 강조했다. 김승수(사진) 조직위원장은 “올해 영화제는 고강도 방역을 하면서 오프라인 행사를 정상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전주 돔과 부대 공간을 다시 조성해 개·폐막식 행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축제성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안전한 영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엔 세계 56개국 217편이 상영된다. 영화제 전용 플랫폼인 ‘온피프엔’에서도 112편을 볼 수 있다.

개막작은 코고나다 감독의 ‘애프터 양(After Yang)’이다. 가족처럼 지냈던 안드로이드 ‘양’의 인공지능(AI) 속에 남은 추억을 쫓아가는 SF 영화다. 코고나다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애플TV+의 ‘파친코’를 공동 연출했다. 폐막작은 에리크 그라벨 감독의 ‘풀타임(Full Time)이다. 영화제는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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