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宋, 조만간 입장 밝힐것”
李, 정치적 안전망 위해 출마說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뜻을 굳혔으며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선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될 경우 공석이 되는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상임고문이 출마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지난 대선 때 불거진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과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정치적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이 고문이 전격적으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 전 대표와 가까운 한 재선 의원은 1일 통화에서 “서울시장 선거가 무기력하게 치러져선 안 된다는 송 전 대표의 의지가 강하다”며 “본인을 포함한 다양한 인사들이 경선에 뛰어들어 좋은 후보를 선출해보자는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송 전 대표는 서울의 한 친척 집에 주소를 옮길 예정이다.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는 마땅한 후보가 없는 민주당의 고육지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와 연계해 이 고문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친명(친이재명) 진영에선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다면 공석이 되는 인천 계양을에 이 고문이 출마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송 전 대표가 5선을 지낸 인천 계양을이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이라는 점에서 낙선의 위험이 덜하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지방선거와 같은 날 치러진다는 점에서 전체 선거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논리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전혀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검토해 볼 만한 카드”라고 말했다.
다만 대장동 개발 특혜와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수사를 피하기 위한 ‘방탄 출마’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 여기에 지방선거를 둘러싼 이 고문의 ‘보이지 않는 손’ 논란도 더욱 커질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고문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하는 방안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검토되고 있다.
손우성·윤명진 기자
李, 정치적 안전망 위해 출마說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뜻을 굳혔으며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선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될 경우 공석이 되는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상임고문이 출마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지난 대선 때 불거진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과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정치적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이 고문이 전격적으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 전 대표와 가까운 한 재선 의원은 1일 통화에서 “서울시장 선거가 무기력하게 치러져선 안 된다는 송 전 대표의 의지가 강하다”며 “본인을 포함한 다양한 인사들이 경선에 뛰어들어 좋은 후보를 선출해보자는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송 전 대표는 서울의 한 친척 집에 주소를 옮길 예정이다.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는 마땅한 후보가 없는 민주당의 고육지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와 연계해 이 고문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친명(친이재명) 진영에선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다면 공석이 되는 인천 계양을에 이 고문이 출마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송 전 대표가 5선을 지낸 인천 계양을이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이라는 점에서 낙선의 위험이 덜하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지방선거와 같은 날 치러진다는 점에서 전체 선거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논리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전혀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검토해 볼 만한 카드”라고 말했다.
다만 대장동 개발 특혜와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수사를 피하기 위한 ‘방탄 출마’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 여기에 지방선거를 둘러싼 이 고문의 ‘보이지 않는 손’ 논란도 더욱 커질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고문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하는 방안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검토되고 있다.
손우성·윤명진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