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걸프협력회의 주한대사들을 접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걸프협력회의 주한대사들을 접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수위, 내일 국정과제 1차 초안…내달 4∼9일 최종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주말인 2일 새 정부 첫 국무총리와 내각 인선을 고심하며 비공개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오는 3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서울로 돌아와 총리 후보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초대 총리 후보로는 한덕수 전 총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이어 총리 후보의 추천을 받아 각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할 계획이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18개 부처 장관 중 상당수 부처 장관 후보에 대한 검증이 일부 마무리됐거나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2일 통의동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분이 총리가 되시더라도 새 정부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좋은 청사진을 만드는 게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국정과제와 관련, “나열식으로 ‘100대 과제’ 이렇게 할 생각은 없다”며 “두 가지 레벨(단계)로 정리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4일 전체회의에서 분과별로 취합한 최우선 국정과제를 공유한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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