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달러 따른 매도조치 등 영향
미국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40억 달러 가까이 줄었다. 한국은행은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578억1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39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0월 말 4692억1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뒤, 4600억 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환보유액 감소는 달러 강세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로 달러를 매도한 영향이 컸다. 지난달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파운드화 등 기타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인 달러인덱스(DXY)는 97.79로, 전달보다 1.2% 상승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4102억1000만 달러)이 한 달 전보다 6억3000만 달러 줄었고, 예치금(228억1000만 달러)도 33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5억8000만 달러) 역시 4000만 달러 축소됐다. 반면, 특별인출권(SDR)은 154억2000만 달러로 전달 대비 1억 달러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2월 말 기준(4618억 달러)으로 세계 8위다. 중국이 3조2138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일본(1조3846억 달러), 스위스(1조1000억 달러), 인도(6319억 달러), 러시아(6171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전쟁 중인 러시아의 외환보유액은 1월 말보다 131억 달러 감소해 전달보다 한 계단 내려갔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미국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40억 달러 가까이 줄었다. 한국은행은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578억1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39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0월 말 4692억1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뒤, 4600억 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환보유액 감소는 달러 강세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로 달러를 매도한 영향이 컸다. 지난달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파운드화 등 기타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인 달러인덱스(DXY)는 97.79로, 전달보다 1.2% 상승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4102억1000만 달러)이 한 달 전보다 6억3000만 달러 줄었고, 예치금(228억1000만 달러)도 33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5억8000만 달러) 역시 4000만 달러 축소됐다. 반면, 특별인출권(SDR)은 154억2000만 달러로 전달 대비 1억 달러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2월 말 기준(4618억 달러)으로 세계 8위다. 중국이 3조2138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일본(1조3846억 달러), 스위스(1조1000억 달러), 인도(6319억 달러), 러시아(6171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전쟁 중인 러시아의 외환보유액은 1월 말보다 131억 달러 감소해 전달보다 한 계단 내려갔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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