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7시 43분 위례신도시가 자리한 경기 하남시 학암동 인근 청량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4일 오후 7시 43분 위례신도시가 자리한 경기 하남시 학암동 인근 청량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공사장 인근서 시작…주택가·남한산성 피해 없어

하남=박성훈 기자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인근 청량산에서 불이 났다가 약 4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일 하남시 청량산 일대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난 4일 오후 7시 43분쯤 하남시 학암동 산 105의 7 일원 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해 약 8만㎡의 숲을 태우고 3시간 57분 만에 꺼졌다. 현재는 잔불 감시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뒷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시청 등에 상황을 알린 뒤 소방 장비 39대와 인력 2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하남시청은 오후 8시 40분쯤 전(全) 직원 동원령을 내려 진화를 지원했다.

불은 아파트 단지 반대 방향으로 번져 인명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한산성 문화재도 소실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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