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계 단계’ 발령
봉화 산불 17시간만에 진화
최준영 기자, 봉화 = 박천학 기자
‘산불 공포 커지는 4월….’
최근 4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의 4분의 1가량이 4월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성묘·상춘객이 급증하는 데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까지 겹치며 산불 확산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림 당국은 이에 현재 전국에 산불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6일 산림청에 따르면 식목일과 한식, 청명이 있는 4월에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집계된 통계를 보면 전체 발생한 산불 2118건 중 약 25.5%에 이르는 518건이 4월에 집중됐다. 지난해 4월에 가장 많은 9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어 2월(82건), 1·3월(44건), 11·12월(24건), 5월(20건), 7월(7건) 등 순이었다. 이 외 2월에 가장 많은 산불이 났던 2018년을 제외하고 2019년과 2020년에도 4월에 가장 많은 산불이 집중됐다.
기상청은 “한식인 이날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고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20㎜ 미만으로 매우 건조한 가운데 이날 이들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에 이르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산불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면서 경북 봉화군, 경기 안산·시흥시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져 관계 당국이 진화에 애를 먹었다. 특히 봉화군 야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진화 헬기 25대와 산불진화대원 804명을 투입한 끝에 17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봉화 산불 17시간만에 진화
최준영 기자, 봉화 = 박천학 기자
‘산불 공포 커지는 4월….’
최근 4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의 4분의 1가량이 4월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성묘·상춘객이 급증하는 데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까지 겹치며 산불 확산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림 당국은 이에 현재 전국에 산불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6일 산림청에 따르면 식목일과 한식, 청명이 있는 4월에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집계된 통계를 보면 전체 발생한 산불 2118건 중 약 25.5%에 이르는 518건이 4월에 집중됐다. 지난해 4월에 가장 많은 9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어 2월(82건), 1·3월(44건), 11·12월(24건), 5월(20건), 7월(7건) 등 순이었다. 이 외 2월에 가장 많은 산불이 났던 2018년을 제외하고 2019년과 2020년에도 4월에 가장 많은 산불이 집중됐다.
기상청은 “한식인 이날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고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20㎜ 미만으로 매우 건조한 가운데 이날 이들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에 이르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산불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면서 경북 봉화군, 경기 안산·시흥시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져 관계 당국이 진화에 애를 먹었다. 특히 봉화군 야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진화 헬기 25대와 산불진화대원 804명을 투입한 끝에 17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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