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관 ‘유니패스’ 알리는 등
중남미 교역국 대상 관세외교
관세청은 임재현 청장이 지난달 28일부터 중남미 신흥 교역국인 과테말라·페루·멕시코 관세청장과 만나 관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임 청장은 과테말라 관세청장과의 회의에서는 세관 현대화 사업, 세관 상호지원협정 체결, 한국 섬유 기업의 현지 통관 애로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관세청은 과테말라에 선진 관세행정 기술을 원활히 전수하고 우리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중남미에 행정한류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페루 관세청장과 회의에서는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역외 농산물 원산지 관리 단속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과 멕시코 관세 당국은 통관 애로 해결을 위한 협력 활동을 모색하는 한편, 마약류 등의 위장 거래를 적발·차단하기 위해 정보 교환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중남미 국가들과 한국 간 교역 규모가 확대되면서 우리 기업의 현지 통관 어려움도 증가해 우호적 무역환경 조성을 위한 세관 당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과테말라와의 교역량은 2018년 3억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5억2200만 달러로 3년 만에 71.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페루와 교역량은 32억7700만 달러에서 42억4300만 달러로, 멕시코와 교역량은 165억4800만 달러에서 191억7800만 달러로 각각 늘었다. 임 청장은 아울러 중남미 관세 당국에 오는 6월 열리는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차장 선거에서 관세청 출신인 강태일 WCO 능력배양국장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중남미 교역국 대상 관세외교
관세청은 임재현 청장이 지난달 28일부터 중남미 신흥 교역국인 과테말라·페루·멕시코 관세청장과 만나 관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임 청장은 과테말라 관세청장과의 회의에서는 세관 현대화 사업, 세관 상호지원협정 체결, 한국 섬유 기업의 현지 통관 애로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관세청은 과테말라에 선진 관세행정 기술을 원활히 전수하고 우리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중남미에 행정한류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페루 관세청장과 회의에서는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역외 농산물 원산지 관리 단속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과 멕시코 관세 당국은 통관 애로 해결을 위한 협력 활동을 모색하는 한편, 마약류 등의 위장 거래를 적발·차단하기 위해 정보 교환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중남미 국가들과 한국 간 교역 규모가 확대되면서 우리 기업의 현지 통관 어려움도 증가해 우호적 무역환경 조성을 위한 세관 당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과테말라와의 교역량은 2018년 3억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5억2200만 달러로 3년 만에 71.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페루와 교역량은 32억7700만 달러에서 42억4300만 달러로, 멕시코와 교역량은 165억4800만 달러에서 191억7800만 달러로 각각 늘었다. 임 청장은 아울러 중남미 관세 당국에 오는 6월 열리는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차장 선거에서 관세청 출신인 강태일 WCO 능력배양국장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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