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 113종 발급 가능…주민등록등·초본 무료

서울 중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사 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사진)해 24시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중심업무지구인 명동과 소공동 사이에 있는 을지로입구역 일대는 관공서와 대형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주민뿐 아니라 직장인들의 민원서류 발급 빈도가 높은 지역이다. 주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정부24·전자가족관계시스템·인터넷등기소 등의 각종 민원서류 113종을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민원서류인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는 무료로 발급한다.

을지로입구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6대로 늘었다. 구청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어 주민들은 걸어서 10분 거리 내에서 혼잡을 피해 비대면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기기별 이용시간은 구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지속해서 경청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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