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군 지원용으로 100대의 스위치블레이드 드론을 보냈으며 “아직 우크라이나에 도착하진 않았지만 조만간 전달될 것”이라고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커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와 스위치블레이드 드론 사용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우리는 이 방안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소형으로 휴대가 가능한, ‘가미카제 드론’으로 불리는 스위치블레이드 드론은 탄두를 장착하고 충돌해 폭발한다. 가장 작은 드론의 타격 범위가 최대 10km다.
커비 대변인은 또 “미국이 지난해 가을부터 미국에서 소수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드론 사용법을 훈련해 왔으며 이들이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다른 군인들을 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2,3일이면 스위치블레이드 드론 사용법을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 “필요할 경우 스위치블레이드 훈련을 제공할 다른 적절한 수단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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