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7년 만에 28인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7일 오전(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효준 등이 포함된 28인 개막전 로스터를 발표했다. 2015년부터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에서 뛴 박효준 7년 만에 빅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다.
지난해 7월 양키스의 26인 현역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박효준은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한 뒤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피츠버그에서 45경기에 출전한 박효준은 타율 0.195(128타수 25안타), 3홈런, 14타점을 남겼다.
빅리그 2년 차를 맞은 박효준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는 등 타율 0.308, 2홈런, 2타점을 올렸다. 박효준은 내야와 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멀티 백업 요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피츠버그는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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