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고 신현봉 신부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행정안전부가 신 신부의 조카 신광철 씨에게 ‘민주주의 발전 유공’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연행돼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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