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구청장 “임기까지 최선”
“용산구는 지난해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여성·아동·어르신·청년 등 4대 ‘친화 도시’ 인증을 받으며 전 세대가 두루 살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습니다. 문화, 경제,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유수의 도시와 어깨를 겨누는 용산이 되도록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장현(사진) 용산구청장은 2010년 민선 5기부터 민선 7기까지 지역을 이끌었다. 미래를 내다보고 약속한 정책을 성실히 추진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2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률은 84.9%. 전체 77개 사업 중 62개 사업을 끝냈고 11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성 구청장은 12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교육·안전·지역경제 분야 공약사항은 100% 완료했고 복지·문화관광·지역개발 분야 달성률도 현재 80%에 달한다”며 “공약사항뿐 아니라 구정 사각지대가 없도록 구석구석 빈틈없이 주민 생활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에만 해도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성과가 눈에 띈다. 상대적으로 국가 지원이 부족한 장애인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온 결과, 1월 발달장애인 자립 훈련을 돕는 용산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열고 2월 3일 신입생을 맞았다. 용산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연면적 780㎡ 규모로 용산구 보건분소 4, 5층을 재단장한 시설이다.
지대가 높고 노후 주택이 많아 주차 공간이 부족했던 용산2가동 공영주차장도 1월 입체화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장했다. 주차면 수는 총 54면으로 입체화 추진 전보다 28대를 더 수용한다.
성 구청장은 “거리두기는 조만간 폐기 순서를 밟게 될 전망”이라며 “지금까지 구가 추진해온 이태원 상권 살리기, 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대책 등이 곧 폭발적인 성과를 드러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구는 지난해 2월 이태원 상권 활성화 추진단을 결성하고 상권 살리기에 나서 특색 있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이태원 스타샵’ 프로젝트로 이태원관광특구에 백년가게를 심는 중이다. 현재 4개 업소가 개업을 완료하고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있다.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조례는 지난해 말 제정해 올해 초 시행했다. 이색 상권에 전통시장과 같이 온누리 상품권 가맹, 특성화 시장, 시장경영 바우처, 명절 이벤트 등을 구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용산형 일자리 발굴, 청년 일자리 기반 조성 등을 통해 구는 올 한 해 일자리 7386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성 구청장은 “단위 사업은 물론 용산지구단위 재정비, 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같은 굵직한 도시개발 밑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 흔들리지 않았던 제1원칙은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결정인가’였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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