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40년 지기(知己)라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지명자의 자녀 관련 의혹이 제기됐다. 김원이·신현영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 지명자가 고위 간부로 재직 중이던 경북대 의과대학에 그의 딸과 아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학사편입을 한 사실을 13일 밝히며, 부당한 영향력 행사 개연성을 지적했다.
현 단계에서 ‘특혜 편입’의 구체적 혐의가 드러나진 않았으나, 한시적 제도를 통한 학사편입 과정에 의심의 소지가 없지도 않은 정황이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경·지역시스템 공학부를 졸업한 그의 딸이 편입한 2017학년도에 정 지명자는 경북대병원 진료처장 겸 부원장이었다. 딸보다 두 살 많으면서, 경북대 공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아들이 편입한 2018학년도에는 원장이었다. 대구·경북 지역 고교 또는 대학 출신이 대상인 특별전형에 지원했던 아들에 대해서는 ‘학부 졸업 성적이 340명 중 5위였고, 재학 중엔 국비 장학금도 받았다’고 정 지명자 측은 해명했으나, 그것만으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긴 어렵다.
만점이 학사 성적 200점, 공인영어 100점, 서류 200점 등인 1단계는 객관적 지표가 확연할 수 있지만, 면접 100점, 구술 200점 등 2단계 주관적 평가는 ‘블라인드 방식’이었다고는 해도 친분 관계 등이 영향을 미칠 틈이 없지 않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한 이유다.
현 단계에서 ‘특혜 편입’의 구체적 혐의가 드러나진 않았으나, 한시적 제도를 통한 학사편입 과정에 의심의 소지가 없지도 않은 정황이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경·지역시스템 공학부를 졸업한 그의 딸이 편입한 2017학년도에 정 지명자는 경북대병원 진료처장 겸 부원장이었다. 딸보다 두 살 많으면서, 경북대 공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아들이 편입한 2018학년도에는 원장이었다. 대구·경북 지역 고교 또는 대학 출신이 대상인 특별전형에 지원했던 아들에 대해서는 ‘학부 졸업 성적이 340명 중 5위였고, 재학 중엔 국비 장학금도 받았다’고 정 지명자 측은 해명했으나, 그것만으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긴 어렵다.
만점이 학사 성적 200점, 공인영어 100점, 서류 200점 등인 1단계는 객관적 지표가 확연할 수 있지만, 면접 100점, 구술 200점 등 2단계 주관적 평가는 ‘블라인드 방식’이었다고는 해도 친분 관계 등이 영향을 미칠 틈이 없지 않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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