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서 ‘엄여인’으로 알고 있는 엄인숙의 보험 살인사건에 대해 파헤친다.
엄인숙이 주삿바늘 같은 날카로운 것들을 통해 사람의 시력을 잃게 하고 방화를 저지른 범죄자였음에도 주변인들은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고 해 의아하게 만든다.
이에 장진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당한 미인이었다고 한다”고 전했고,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몇 가지 단서만 봐도 사이코패스 점수가 만점에 육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가평계곡 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로 인해 보험 살인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은해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엄인숙의 범죄에 대해 재조명한다.
한편, ‘가평계곡 살인사건’은 한 사람이 2019년 가평 계곡에서 남편의 사망 이후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불하지 않는다며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했던 사건으로, 이후 아내가 남편을 죽였다는 정황이 파악되어 용의자로 전환된 사건이다. 해당 사건의 용의자는 피해자의 아내와 그 아내의 내연남으로 이 둘의 도주로 인해 이은해와 조현수라는 것이 드러난 사건이다. 그러나 이은해의 외모에 반해 ‘팬톡방’이 생기는 등의 사건이 벌어졌고 일각에서는 엄인숙의 용모나 행동으로 인해 주변의 의심을 사지 않았고 또한 이들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남편을 죽였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보는 경우가 많은 사건이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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