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후 복귀하던 경찰이 불심검문 통해 검거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순찰 후 복귀하던 경찰이 현장을 목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5시 50분쯤 10대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A(67)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하교하는 아이 앞을 가로막고 “예쁘다”며 손을 잡았다. 아이가 손을 뿌리치자 양손으로 팔을 잡아 반항하지 못하게 한 뒤 성적인 얘기를 하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
지역 순찰을 마치고 복귀하던 경찰관이 한 남성과 있는 아이가 겁먹은 표정으로 경찰차를 계속 쳐다보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불심검문을 통해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피해 아동과 남성을 분리조치 한 뒤 즉시 해바라기센터로 인계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나 성범죄자 신상공개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인계받은 전남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지난 14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보름 기자 fullmoon@munhwa.com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순찰 후 복귀하던 경찰이 현장을 목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5시 50분쯤 10대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A(67)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하교하는 아이 앞을 가로막고 “예쁘다”며 손을 잡았다. 아이가 손을 뿌리치자 양손으로 팔을 잡아 반항하지 못하게 한 뒤 성적인 얘기를 하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
지역 순찰을 마치고 복귀하던 경찰관이 한 남성과 있는 아이가 겁먹은 표정으로 경찰차를 계속 쳐다보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불심검문을 통해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피해 아동과 남성을 분리조치 한 뒤 즉시 해바라기센터로 인계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나 성범죄자 신상공개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인계받은 전남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지난 14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보름 기자 fullm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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