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 SOL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선발 반즈의 호투 속에 이대호가 선제 홈런포를 쏘아 올려 3-0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시즌 7승 6패로 승률 5할을 다시 넘어서며 5위를 지켰다.
롯데 외국인 투수 반즈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반즈는 8⅔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 거뒀다.
3-0으로 앞선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완봉승을 노렸던 반즈는 1사 후 황재균에게 2루타, 2사 후 박병호를 몸맞는공으로 내보낸 뒤 최준용과 교체됐다.
2사 1,3루에서 구원 등판한 최준용은 헨리 라모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낚아 세이브를 거뒀다.
롯데는 0-0인 2회초 이대호가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이대호는 시즌 1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35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 한방으로 역대 홈런 순위에서 이승엽(467홈런)과 최정(404홈런·SSG)에 이어 양준혁(351홈런)을 제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대호의 한 방으로 기세가 오른 롯데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지시완의 중전안타로 1점을 보탰다.
6회말에는 2사 1,3루에서 김민수가 중전안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처진 ‘디펜딩 챔피언’ kt는 6안타에 그치며 영패를 당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