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6∼14명 난립·과열 양상 보여
의정부=오명근·광주=정우천·안동=박천학·원주=이성현 기자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자치단체 단체장이 3선 연임 제한 및 개인 사정으로 출마하지 않는 무주공산 지역이 늘어나면서 각 정당과 무소속 예비후보들이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등 선거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전국 각 시·도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단체 가운데 49개 시·군·구의 단체장이 3선 연임 제한에 묶이거나 당선무효형 판결, 재판계류, 건강악화로 인한 사퇴, 불출마 선언 등의 이유로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현직 단체장의 프리미엄이 없어 인지도가 낮거나 오래된 기존 인물까지 몰려드는 등 많은 예비후보가 난립하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오산·의정부·가평 등 4개 시군 단체장이 3선 연임제한에 묶이고 성남·남양주·양주 등 3개 시 단체장이 재판 진행과 건강악화에 따른 사퇴 이유로 일찌감치 출마를 접었거나 불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선에서 가평을 제외하고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49%를 넘어선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수원시는 전 국회의원·고위직 공무원·정당인·변호사 등 13명(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무소속 1명) 인사의 각 당내 경선을 통과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략 공천설마저 나돌고 있다. 초기에 1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최근 2명이 중도 사퇴를 하고 1명이 피선거권 자격상실로 등록 무효 처리되기도 했다.
성남시는 민주당 7명, 국민의힘 6명, 진보당 1명 등 정당인·시의원·전문가 출신 14명이 난립하는 등 민주당 내 공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이다. 오산시는 시·도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4명과 국민의힘 2명이 출마선언을 했지만 표심은 안갯속이다.
의정부시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 등 시의원을 포함한 11명이 대거 출마해 부동층이 37%에 달할 정도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당과 무소속 바람이 강한 가평군은 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8명, 무소속 3명 등 14명의 후보가 쏟아져 나왔다.
양주시는 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의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문자·전화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의 출마가 불투명한 남양주시는 민주당 7명과 국민의힘 2명 등 정치인·고위 공무원 출신 9명이 불꽃 튀는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 구청장이 3선 연임제한으로 물러나는 인천 계양구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3명, 국민의당 1명 등 10명의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서울에서는 3선 연임제한에 해당되는 용산·동대문·강북·도봉·강서·서대문·구로 등 7곳은 민주당 경선 경쟁이 치열하고 구청장이 중도사퇴한 서초 1곳은 국민의힘 예비후보만 6명이 등록했다.
현 군수가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부산 기장군에서는 예비후보가 민주당 5명, 국민의힘 7명 등 13명에 달하는 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반면 구청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판결로 공석인 사상구는 예비후보 3명으로 차분한 분위기다.
경북의 경우 3선 연임 제한 지역은 경산시·칠곡군 등 5곳으로 각각 14명, 11명이 무더기 출사표를 던졌고 주로 국민의힘 후보들이 난립한 상태다. 개인적으로 불출마하는 선거구는 봉화 등 2곳이며 안동은 6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이 안동 권씨로 문중이 서로 갈라져 있다.
현직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한 경남 산청군수 선거는 국민의힘에서만 7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낙마한 합천군수는 국민의힘 등 10명이 난립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전북에서는 무주공산 4곳 가운데 민주당이 강세인 전주와 완주 2곳은 현역 단체장의 불출마로 각각 5명, 4명이 상대 후보 흠집 내기를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무주공산이 6곳인 광주·전남은 불출마를 선언한 전남 광양시와 화순군의 예비후보가 6명으로 모두 민주당·무소속 후보들이다. 진도군은 무려 8명이나 예비 후보 등록을 했다. 최근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광주 광산구 역시 민주당 후보 7명이 뜨거운 경합을 벌이고 있다.
3선 연임 제한 대상인 강원 원주시는 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4명, 국민의당 1명 등 8명의 후보가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와 행정체계 개편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충북에서는 현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증평군수, 보은군수 선거와 불출마를 선언한 영동군수 선거에서 각각 9명, 9명, 5명의 예비후보가 경쟁적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증평·보은은 국민의힘 후보 경쟁이 치열하다.
이밖에 대전 중구·서구와 충남 논산·홍성·당진·예산 등 6곳이 단체장 3선 연임 제한 및 불출마 지역으로 예비후보 4∼9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의정부=오명근·광주=정우천·안동=박천학·원주=이성현 기자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자치단체 단체장이 3선 연임 제한 및 개인 사정으로 출마하지 않는 무주공산 지역이 늘어나면서 각 정당과 무소속 예비후보들이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등 선거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전국 각 시·도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단체 가운데 49개 시·군·구의 단체장이 3선 연임 제한에 묶이거나 당선무효형 판결, 재판계류, 건강악화로 인한 사퇴, 불출마 선언 등의 이유로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현직 단체장의 프리미엄이 없어 인지도가 낮거나 오래된 기존 인물까지 몰려드는 등 많은 예비후보가 난립하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오산·의정부·가평 등 4개 시군 단체장이 3선 연임제한에 묶이고 성남·남양주·양주 등 3개 시 단체장이 재판 진행과 건강악화에 따른 사퇴 이유로 일찌감치 출마를 접었거나 불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선에서 가평을 제외하고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49%를 넘어선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수원시는 전 국회의원·고위직 공무원·정당인·변호사 등 13명(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무소속 1명) 인사의 각 당내 경선을 통과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략 공천설마저 나돌고 있다. 초기에 1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최근 2명이 중도 사퇴를 하고 1명이 피선거권 자격상실로 등록 무효 처리되기도 했다.
성남시는 민주당 7명, 국민의힘 6명, 진보당 1명 등 정당인·시의원·전문가 출신 14명이 난립하는 등 민주당 내 공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이다. 오산시는 시·도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4명과 국민의힘 2명이 출마선언을 했지만 표심은 안갯속이다.
의정부시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 등 시의원을 포함한 11명이 대거 출마해 부동층이 37%에 달할 정도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당과 무소속 바람이 강한 가평군은 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8명, 무소속 3명 등 14명의 후보가 쏟아져 나왔다.
양주시는 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의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문자·전화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의 출마가 불투명한 남양주시는 민주당 7명과 국민의힘 2명 등 정치인·고위 공무원 출신 9명이 불꽃 튀는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 구청장이 3선 연임제한으로 물러나는 인천 계양구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3명, 국민의당 1명 등 10명의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서울에서는 3선 연임제한에 해당되는 용산·동대문·강북·도봉·강서·서대문·구로 등 7곳은 민주당 경선 경쟁이 치열하고 구청장이 중도사퇴한 서초 1곳은 국민의힘 예비후보만 6명이 등록했다.
현 군수가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부산 기장군에서는 예비후보가 민주당 5명, 국민의힘 7명 등 13명에 달하는 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반면 구청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판결로 공석인 사상구는 예비후보 3명으로 차분한 분위기다.
경북의 경우 3선 연임 제한 지역은 경산시·칠곡군 등 5곳으로 각각 14명, 11명이 무더기 출사표를 던졌고 주로 국민의힘 후보들이 난립한 상태다. 개인적으로 불출마하는 선거구는 봉화 등 2곳이며 안동은 6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이 안동 권씨로 문중이 서로 갈라져 있다.
현직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한 경남 산청군수 선거는 국민의힘에서만 7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낙마한 합천군수는 국민의힘 등 10명이 난립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전북에서는 무주공산 4곳 가운데 민주당이 강세인 전주와 완주 2곳은 현역 단체장의 불출마로 각각 5명, 4명이 상대 후보 흠집 내기를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무주공산이 6곳인 광주·전남은 불출마를 선언한 전남 광양시와 화순군의 예비후보가 6명으로 모두 민주당·무소속 후보들이다. 진도군은 무려 8명이나 예비 후보 등록을 했다. 최근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광주 광산구 역시 민주당 후보 7명이 뜨거운 경합을 벌이고 있다.
3선 연임 제한 대상인 강원 원주시는 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4명, 국민의당 1명 등 8명의 후보가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와 행정체계 개편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충북에서는 현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증평군수, 보은군수 선거와 불출마를 선언한 영동군수 선거에서 각각 9명, 9명, 5명의 예비후보가 경쟁적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증평·보은은 국민의힘 후보 경쟁이 치열하다.
이밖에 대전 중구·서구와 충남 논산·홍성·당진·예산 등 6곳이 단체장 3선 연임 제한 및 불출마 지역으로 예비후보 4∼9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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