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천학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은 중대재해 질병 예방지도 등의 역할을 하는 ‘직업병 안심센터’를 20일 열였다.

개소식에는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청장,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등 인사와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병원은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대구·경북권역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직업성 질병 환자가 내원하면 각 진료과의 진료 단계에서 업무기인성이 의심되는 경우 의뢰받아 모니터링을 한 뒤 질병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추가 피해 예방 활동을 한다.

특히 중대재해 질병 발생 시 현장 조사, 시료 확보·분석 등을 하고 사업장에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도 활동과 지원 조치도 한다. 또 업무기인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질병은 작업환경조사를 통해 그동안 포착되지 않았거나 과소 포착된 직업성 질병을 파악해 집단발병 사고 등을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센터를 전담하는 계명대 동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1993년부터 대구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특수검진기관, 보건관리전문기관, 작업환경측정기관이며 건강보험공단 지정 일반검진기관이다.
박천학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