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SMR 투자 전폭 지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1일 차세대 원전 등을 ‘국가 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남기태 인수위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가 필수적인 기술을 국가 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전략기술 후보 중 ‘초격차 전략기술’ 분야에 차세대 원전과 수소, 반도체·디스플레이, 2차전지, 5G·6G가 포함됐다. ‘미래 전략기술’ 후보로는 바이오, 우주·항공, 양자 등이 지정됐다.

인수위는 국가 전략기술을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형 모듈 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투자를 전폭 지원한다는 것이다.

2030년까지 원전 수명을 연장하고 추가 건설 시 석탄발전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7920만t까지 감축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정광하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부설 미래산업연구소장은 이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조정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제19회 산업발전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현아·이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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