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4.4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각각 7.3%, 3.5%를 기록했다.
이 날 방송에서 윤 당선인은 대선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행자인 유재석과 조세호는 삼엄한 경비와 평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인생의 화두는 어느 날 갑자기 뒤바뀌곤 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윤 당선인을 비롯해 유명 댄서에서 명품 브랜드 디올의 패턴 디자이너가 된 임세아, 방송 출연 후 삶이 바뀌었다는 은행원 등이 출연했다.
총 90분 방송에서 윤 당선인에게 할애된 분량은 19분 정도였다. ‘윤 당선인 특집’이라 볼 수는 없었고 민감한 정치적 사안도 다루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고독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트루먼 대통령이 자기 팻말에 ‘모든 책임은 여기서 끝난다’는 글을 썼다더라”며 “많은 사람과 의논도 하고 상의도 해야겠지만 궁극적으로 결정을 할 때 모든 책임도 져야 하고 국민들의 기대도 한 몸에 받고 비판도 한 몸에 받고. 열심히 해서 거기에 맞는 평판을 얻으면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지와 불만의 목소리가 공존하며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