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각 구단의 2022∼2023시즌의 성패가 걸린 외국인선수 선발이 임박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1일 2022 남녀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KOVO는 남자부 신청자 72명, 여자부 신청자 49명 중 구단 선호도 조사 결과 남자는 48명, 여자는 46명을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했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삼성화재에서 활약한 러셀,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 소속으로 경기했던 켈시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 대상에 포함됐다. 단, 남자부 신청자 가운데 KB손해보험 소속으로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던 케이타는 이탈리아 구단과 계약해 드래프트 참가가 불투명하다.
이번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는 낯익은 얼굴도 다수 포함됐다. 남자부는 리버만 아가메즈(37·콜롬비아), 타이스 덜 호스트(31·네덜란드), 토머스 에드가(33·호주), 안드레스 비예나(29·스페인), 마테우스 크라우척(25·브라질), 마이클 산체스(36·브라질), 오레올 카메호(36·러시아) 등 과거 V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가 다수 신청서를 냈다. 사버 카제미(24·이란), 보 그레이엄(28·호주), 아메드 이크바이리(26·리비아), 파블레 페리치(24·세르비아) 등 국가대표 경력자도 남자부의 주목할 만한 참가자다.
여자부는 레베카 라셈(25·미국), 브루나 모라에스(23·브라질)가 다시 V리그의 문을 두드린다. 이 밖에 니아 리드(26·미국), 반야 사비치(20·세르비아), 이보네 몬타뇨(27·콜롬비아) 등이 상위권 지명을 기다리고 있다.
외국인선수 선발을 위한 지명권 순서는 구슬 추첨 방식으로 결정한다.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남녀부 모두 7위 35개, 6위 30개, 5위 25개, 4위 20개, 3위 15개, 2위 10개, 1위 5개의 구슬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추첨 순서를 결정한 뒤 외국인선수를 지명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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