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밤 실시 가능성도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을 맞아 25일 새벽에 개최할 것으로 예상됐던 심야 열병식을 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열병식 준비 동향은 계속 포착되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이 이날 오후나 26일 0시를 기해 열병식을 열 가능성이 있다.
군과 정보당국에 따르면, 당초 이날 0시부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병력 2만여 명을 동원한 열병식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까지 열병식이 시작된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발행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에도 열병식 관련 언급 대신 조선인민혁명군 90주년 관련 사설과 기사만 보도됐다. 전날(24일) 평양 등 일부 지역에 비가 예보돼 열병식 진행 시점이 다소 지연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오후나 밤늦게 열병식을 시작할 수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정충신 선임기자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을 맞아 25일 새벽에 개최할 것으로 예상됐던 심야 열병식을 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열병식 준비 동향은 계속 포착되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이 이날 오후나 26일 0시를 기해 열병식을 열 가능성이 있다.
군과 정보당국에 따르면, 당초 이날 0시부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병력 2만여 명을 동원한 열병식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까지 열병식이 시작된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발행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에도 열병식 관련 언급 대신 조선인민혁명군 90주년 관련 사설과 기사만 보도됐다. 전날(24일) 평양 등 일부 지역에 비가 예보돼 열병식 진행 시점이 다소 지연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오후나 밤늦게 열병식을 시작할 수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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