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체험공간 조성… LG, 에어컨 22종 추가 출시

삼성전자는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로비에는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을 비치했다.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은 최대 101병까지 보관 가능한 수납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용 풀과 스팀 사우나, 운동 공간, 다이닝 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파라다이스시티 풀 빌라에는 방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비치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비스포크 인공지능(AI) 플러스 청정’ 기능이 탑재돼 전원이 꺼져 있어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 학습하고 오염도를 예측해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한다.

올 초 2022년형 LG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 LG전자는 오는 27일 휘센 타워 디럭스, 휘센 타워 히트, 휘센 듀얼 히트 등 에어컨 신제품 22종을 추가 출시한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휘센 에어컨 라인업을 강화해 더 많은 고객이 LG 에어컨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