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의 선택은 레프트 니아 리드(미국)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리드를 지명했다.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 신생팀이었던 페퍼저축은행은 드래프트 순번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망설임 없이 리드의 이름을 불렀다. 189㎝의 리드는 2020년과 2021년 V리그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도전했다가 지명을 받지 못했고, 세 번째 도전 만에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 리드는 2021∼2022시즌 브라질리그 세시 볼 레이 바우르 소속으로 득점 1위에 올랐고, V리그 여자부 각 구단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KGC인삼공사는 2순위를 얻어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활약했던 라이트 엘리자벳(헝가리)을 지명했다. 3순위 흥국생명도 KGC인삼공사 소속으로 경기했던 라이트 옐레나(보스니아)를 선택했다. 새 얼굴은 4순위와 5순위에 부름을 받았다. IBK기업은행은 아제르바이젠과 러시아 국적을 가진 라이트 아나스타샤 구르바노바를 뽑았다. 구르바노바는 이번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유일한 30대 선수다. 한국도로공사는 5순위로 레프트 카타리나 요비치(세르비아 보스니아 이중 국적)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맹활약한 라이트 모마(카메룬), 라이트 야스민(미국)은 각각 GS칼텍스, 현대건설과 재계약해 2시즌 연속 V리그 여자부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었다. 이들은 새 시즌 연봉 30만 달러(약 3억8000만 원)를 받는다. V리그에 새로 합류하는 선수 연봉은 20만 달러(2억5000만 원)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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