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차 452곳 뽑아
R&D·정책 자금 등 혜택
정부가 혁신 기술과 수출을 선도할 잠재력을 갖춘 1668개 기업을 선정해 정책과 금융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적극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와 스타트업 252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2∼4년간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지원, 정책자금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중기부는 추가로 이달 안에 디딤돌 과제 450개를 비롯해 하반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과제(320개), 사업연계과제(130개), 전략형 과제(316개) 등 766개 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 지역 유관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제도다. 올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강소기업은 비수도권 기업이 절반을 넘는다. 이들 110개(55%) 기업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200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5억 원이다. 평균 수출액은 1063만 달러(약 207억4000만 원)로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강소기업은 앞으로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17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컨설팅, 생산공정 및 품질개선 등이 포함된다. 민간 금융기관에서 정책자금 지원 한도 확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전략형 과제에 스타트업 252개(271억 원)를 선정했다. 창업성장기술개발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R&D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R&D·정책 자금 등 혜택
정부가 혁신 기술과 수출을 선도할 잠재력을 갖춘 1668개 기업을 선정해 정책과 금융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적극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와 스타트업 252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2∼4년간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지원, 정책자금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중기부는 추가로 이달 안에 디딤돌 과제 450개를 비롯해 하반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과제(320개), 사업연계과제(130개), 전략형 과제(316개) 등 766개 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 지역 유관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제도다. 올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강소기업은 비수도권 기업이 절반을 넘는다. 이들 110개(55%) 기업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200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5억 원이다. 평균 수출액은 1063만 달러(약 207억4000만 원)로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강소기업은 앞으로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17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컨설팅, 생산공정 및 품질개선 등이 포함된다. 민간 금융기관에서 정책자금 지원 한도 확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전략형 과제에 스타트업 252개(271억 원)를 선정했다. 창업성장기술개발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R&D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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