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 SUV ‘e-트론S’
아우디가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SUV 판매에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은 아우디 브랜드의 전기 SUV 브랜드인 ‘아우디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이자,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다. 모터는 후방에 2개, 전방에 1개가 실렸고, 합산 최고 출력 435마력과 최대 토크 82.4㎏.m를 자랑한다. 전기차인 만큼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5.1초다.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e-트론 S는 최대 268㎞, e-트론 S 스포트백은 264㎞를 주행할 수 있다.
e-트론 특유의 미래지향적이면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도 두 모델에 담겼다. 넓어진 양쪽의 휠 아치는 한층 강인한 인상을 전달하고, 앞뒤 범퍼와 그릴, 루프레일 등에 적용된 S전용 인테리어 블랙 패키지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가시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전기차다운 최첨단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차량 앞의 교차로 트래픽을 인식해 접근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은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주차 시 유용한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도 적용됐다. e-트론 S의 가격은 1억3722만 원, e-트론 S 스포트백은 1억4122만 원(부가세 포함·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아우디 관계자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해 ‘마이아우디월드’ 앱에서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향후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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