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EPL 홈경기에서 후반 34분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매체 BBC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뽑혔다.
2일 오전(한국시간) BBC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가스 크룩스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날 오전에 끝난 레스터시티와 EPL 홈경기에서 2득점과 1도움을 작성,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올려 해리 케인의 헤딩 득점을 도왔고, 후반 15분엔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패스를 받아 첫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그리고 후반 34분엔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왼쪽 골대 상단 구석에 꽂아 넣었다.
토트넘과 스토크시티 등에서 선수로 활약한 축구 전문가 크룩스는 “손흥민은 케인의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선수”라며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왼발로 11골을 넣었다. 단일 시즌 주로 쓰는 발이 아닌 약한 발로 그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2011∼2012시즌 오른발로 12골을 넣은 로빈 판페르시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크룩스는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진에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를 배치했다. 그리고 미드필더로는 앤서니 고든(에버턴), 나비 케이타(리버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조시 브라운힐(번리)을 뽑았고, 수비수로는 네이선 아케(맨체스터 시티),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를 선정했다. 골키퍼엔 조던 픽퍼드(에버턴)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