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전수조사 - ‘경제적 문제’도 16%가 꼽아
북한이탈주민 절반 이상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명 중 9명이 남한 생활에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구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위를 확인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2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100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797명(80%)의 응답을 확보했다. 응답자 중 441명(55%)이 기초생활수급자(434명) 등 사회 취약계층이지만 86%(686명)가 남한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건강악화(143명·18%)와 경제적 문제(129명·16%)를 최근 처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구는 응답 결과를 분석해 생활환경 위기도를 상·중·하로 나눴다. 또 주요 문제·욕구조사 위기도에 따라 고위험군·중위험군·저위험군으로 분류했다. 위기도 상인 대상자는 9명이었으며 고위험군 대상자는 3명으로 파악됐다.
구는 이들에 대한 전문상담과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지원을 제공하고 위기상황이 복합적인 경우 서울북부하나센터·노원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사후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공적급여와 긴급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원비와 시험응시료 전액을 지원하며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또 북한이탈주민의 미취학·초등학생 자녀를 위해 방문학습교육도 제공한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북한이탈주민 절반 이상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명 중 9명이 남한 생활에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구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위를 확인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2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100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797명(80%)의 응답을 확보했다. 응답자 중 441명(55%)이 기초생활수급자(434명) 등 사회 취약계층이지만 86%(686명)가 남한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건강악화(143명·18%)와 경제적 문제(129명·16%)를 최근 처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구는 응답 결과를 분석해 생활환경 위기도를 상·중·하로 나눴다. 또 주요 문제·욕구조사 위기도에 따라 고위험군·중위험군·저위험군으로 분류했다. 위기도 상인 대상자는 9명이었으며 고위험군 대상자는 3명으로 파악됐다.
구는 이들에 대한 전문상담과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지원을 제공하고 위기상황이 복합적인 경우 서울북부하나센터·노원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사후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공적급여와 긴급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원비와 시험응시료 전액을 지원하며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또 북한이탈주민의 미취학·초등학생 자녀를 위해 방문학습교육도 제공한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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