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AP뉴시스
최경주. AP뉴시스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미쓰비시일렉트릭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을 공동 26위로 마쳤다.

최경주는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의 TPC슈가로프(파72)에서 열린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쳐 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26위에 올랐다. 우승한 스티브 플레시(11언더파 205타·미국)와는 10타 차다.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무대로, 최경주는 2020년부터 경기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퓨어인슈어런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한국 선수 최초의 챔피언스투어 우승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3월 호그클래식의 2위다.

양용은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로 마쳐 합계 이븐파 216타 공동 31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지난 2월 처브클래식에서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해 꾸준하게 중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플레시는 마지막 날에만 버디 9개, 보기 2개로 7타를 줄이고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프레드 커플스(미국·이상 10언더파 206타) 등 공동 2위를 1타 차로 제쳤다. 플레시는 2018년 이 대회에서 연장 끝에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4년 만에 다시 같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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