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사진)가 7일 세상을 떠난 동료 배우 강수연을 추모했다.
송강호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일어선 후 “우선 깊은 슬픔과 애통함 속에 이 자리에서 인사드리게 됐다”면서 “‘브로커’ 전체를 대표해 고 강수연 선배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강호 외에 배우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일본에서 화상을 통해 함께했다.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된다.
안진용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