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이니지’ 英·美서 인증
LG, 가전 AI기술 우수성 검증



삼성전자의 스마트 사이니지(공공장소 등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 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권위 있는 기관들로부터 친환경 관련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LG전자의 트롬 세탁·건조 가전에 적용된 딥러닝 인공지능(AI) 기술은 가전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QHB)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업계 최초로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이다. 2022년형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QHB·QMB·QBB)는 최근 미국 에너지부가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백승태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과 토드 데니슨 UL 글로벌 부문 대표(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딥러닝 AI 검증’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UL은 LG전자의 AI DD(Direct Drive) 기술을 대상으로 학습 데이터의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기술의 수준과 품질을 검증한 후 인증서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장병철 기자
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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