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I국장 청문회 서면 답변
워싱턴=김남석 특파원
미 정보당국 수뇌부들이 10일(현지시간) 북한이 플루토늄·고농축우라늄 등 핵물질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며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와 함께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미 국무부도 “북한이 가까운 시일 내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언급해 왔다”고 거듭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오는 20∼22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핵실험 재개 등 북한의 고강도 군사도발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분석이다.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서면답변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과 동맹을 겨냥한 핵·재래식 역량을 꾸준히 확장·강화하고 있다”며 “역내 안보 환경을 유리하게 재편하고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만들기 위해 공격적, 잠재적으로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을 주기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북한에서 핵물질 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플루토늄 생산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마도 우라늄 농축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있을 것”이라며 “올해 안에 핵실험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의 스콧 베리어 국장도 이날 청문회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시간표와 핵실험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국무부 역시 한반도 비핵화가 한·미 양국의 공동 목표라면서 북한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핵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관련 질문에 “윤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며 “우리(한·미 양국)는 북한의 불법 대량파괴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제기한 위협에 대응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조율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김남석 특파원
미 정보당국 수뇌부들이 10일(현지시간) 북한이 플루토늄·고농축우라늄 등 핵물질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며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와 함께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미 국무부도 “북한이 가까운 시일 내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언급해 왔다”고 거듭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오는 20∼22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핵실험 재개 등 북한의 고강도 군사도발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분석이다.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서면답변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과 동맹을 겨냥한 핵·재래식 역량을 꾸준히 확장·강화하고 있다”며 “역내 안보 환경을 유리하게 재편하고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만들기 위해 공격적, 잠재적으로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을 주기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북한에서 핵물질 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플루토늄 생산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마도 우라늄 농축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있을 것”이라며 “올해 안에 핵실험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의 스콧 베리어 국장도 이날 청문회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시간표와 핵실험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국무부 역시 한반도 비핵화가 한·미 양국의 공동 목표라면서 북한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핵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관련 질문에 “윤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며 “우리(한·미 양국)는 북한의 불법 대량파괴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제기한 위협에 대응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조율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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