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일 만에 타점을 추가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7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2개와 1타점을 추가했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3에서 0.197(76타수 15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1회 말 2사 만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3볼-2스트라이크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 3루에 있던 에릭 호스머를 홈으로 불렀다. 김하성이 타점을 올린 것은 지난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이후 6일 만이다. 김하성은 시즌 타점을 11개로 늘렸다.
김하성은 3회에도 무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5회 3루수 앞 땅볼, 7회에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이날 주전 경쟁을 벌였던 CJ 에이브럼스가 트리플A로 내려가면서 당분간 유격수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샌디에이고는 5-4로 이겼다. 시즌 20승(11패) 고지를 밟은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와 격차를 1.5게임으로 유지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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