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리미엄 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틀랜드클래식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LPGA는 1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강남에서 어메이징크리와 포틀랜드클래식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유용문, 배슬기 어메이징크리 대표이사와 션 변 LPGA아시아 대표,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가 참석했다.
포틀랜드클래식은 1972년 시작돼 51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9·11테러가 있던 2001년을 제외하고 매년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 고진영이 우승해 국내 팬과도 친숙하다. 2022시즌 대회는 오는 9월 16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에지워터골프클럽에서 개막하며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약 2억8700만 원) 등 총상금 150만 달러(19억 원) 규모다.
유 대표는 “전 세계 골프팬과 선수에게 오랜 시간 신뢰를 전달해온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한 만큼 어메이징크리도 앞으로 오랫동안 골프와 관계된 모든 분께 신뢰와 기대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세계인 모두가 아는 국제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함께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로 삼아 책임감을 가지고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션 변 LPGA아시아 대표는 “어메이징크리가 LPGA투어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회 중 하나인 포틀랜드클래식을 후원해 감사하다. 여성 골프의 수준을 높이고 어메이징크리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환상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메이징크리는 2020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2년간 빠르게 골프웨어 시장의 주류로 떠올랐다. 올해 초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속의 호주교포 이민우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고, LPGA투어 후원까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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