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로봇랜드가 역대 최대 입장객을 달성하는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마산로봇랜드는 어린이날과 재량 휴일에 인파가 몰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1만7052명이 입장해 2019년 9월 개장 이래 역대 최대 입장객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로봇랜드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능숙한 춤과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의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공연장으로 모인 아이들의 환호 소리가 울려 퍼졌다. 다양한 로봇 기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로봇 놀이터’에서도 남녀노소 다 함께 행사를 즐겼다. 로봇 연구센터 입주기업과 함께 선보인 ‘로봇 놀이터’ 체험 행사는 오는 14∼15일에도 진행된다.
로봇랜드는 가정의 달인 이달 주말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야간 자유이용권’ 판매를 진행한다. 1만2000원에 판매하는 야간 자유이용권은 오후 5시부터 로봇랜드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야간권은 연령 구분 없이 동일 가격으로 적용되며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로봇랜드는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킬러콘텐츠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6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썸머 페스티벌’에서는 대표 콘텐츠인 ‘워터워 물총 싸움’뿐만 아니라 워터 슬라이드, 패들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대형 풀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로봇랜드 관계자는 “체험 행사, 시설 새 단장 등과 함께 야외 활동의 수요 증가, 국도 5호선 개통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앞으로도 로봇랜드만의 특색 있는 이벤트로 가족 나들이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