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12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LPGA투어 코그니전트파운더스컵에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피해 2020년은 열리지 않았다.  AP뉴시스
고진영은 12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LPGA투어 코그니전트파운더스컵에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피해 2020년은 열리지 않았다. AP뉴시스

“골프는 매일매일 다른 스포츠라 이번 주도 최선을 다해서 경기해야 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고진영은 2011년과 2014년에 우승했던 캐리 웹(호주)과 함께 이 대회 최다 우승 공동 1위다. 3연속 우승 도전이 성공할 경우 역대 최다승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올라서게 된다.

고진영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2019년에 우승했고, 2021년에 디펜딩챔피언으로 우승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힘든 4일이지만 최선을 다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기억이 남아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 오기 전에 한 주 쉬었고, LA 대회에서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왔다. 골프는 매일매일 다른 스포츠고 최선을 다해야 좋은 경기력이 나오기 때문에 이번 주도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진영은 앞서 두 번의 우승을 모두 다른 코스에서 거뒀고, 올 시즌도 새로운 코스에서 우승 도전에 나섰다. 파운더스컵은 2019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골프클럽(파72)에서 열렸고,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2021년은 대회장을 뉴저지주 웨스트칼드웰의 마운틴리지컨트리클럽(파71)에서 대회를 열었다. 올해는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몽클레어컨트리클럽(파72)으로 옮겼다.

새로운 코스에서 우승 도전을 앞둔 고진영은 “많은 선수가 이 코스가 어렵다고 한다”면서 “바람이 워낙 많이 부는 코스라 페어웨이를 얼마나 잘 지키는지가 중요하다. 러프도 촘촘하고 질긴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린이 워낙 빨라서 실수 없이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린 주변에는 벙커도 많아 이번 주는 벙커샷 연습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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