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는 경제 과제로 규제 혁파 꼽아…일자리 창출 위해선 세재 지원 확대 등 필요 42.0%
국내 중견기업의 67.6%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는 설문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3월 17∼25일 국내 중견기업 188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제 활성화 다음으로는 국민통합(13.3%), 정부개혁(5.9%), 노동개혁(4.8%), 복지정책 강화(3.2%), 외교·안보 강화(2.7%), 지역 균형발전(2.7%) 등이 차례로 뒤를 따랐다.
최우선 경제 정책 과제는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가장 많은 32.4%가 ‘성장 저해 규제 혁파’를 꼽았다. 다음으로 ‘중견·중소기업 육성’(25.0%),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개혁’(23.4%), ‘금융·자본시장 선진화’(6.9%), ‘국가 연구·개발(R&D) 신사업 지원 강화’(5.3%), ‘산업 구조 재편’(4.3%), ‘탄소 중립 속도 현실화’(2.7%) 등 순이었다.
중견기업 육성 정책 과제로는 ‘대기업 수준의 규제 완화’(31.9%)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등 중견기업 육성 정책 기반 강화’(21.8%), ‘초기 중견기업 성장 부담 완화’(19.1%), ‘신산업·신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18.6%), ‘수출 등 글로벌 전문기업 도약 지원’(7.4%) 등 요구도 있었다.
새 정부가 중견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펼쳐야 할 전략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2.0%가 ‘고용 관련 재정·세제 지원 확대’에 공감을 표했다. 이어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25.5%), ‘유턴지원 등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21.3%) 등 답변이 나왔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견기업의 93.1%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영 환경이 유지(48.9%)되거나 호전(44.2%)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나빠지거나 매우 악화할 것으로 보는 비율은 각각 6.9%, 1.6%에 그쳤다.
박일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민간 주도 경제 성장을 천명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기대감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로 조속히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성장사다리의 원활한 순환을 회복할 획기적 수준의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국내 중견기업의 67.6%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는 설문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3월 17∼25일 국내 중견기업 188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제 활성화 다음으로는 국민통합(13.3%), 정부개혁(5.9%), 노동개혁(4.8%), 복지정책 강화(3.2%), 외교·안보 강화(2.7%), 지역 균형발전(2.7%) 등이 차례로 뒤를 따랐다.
최우선 경제 정책 과제는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가장 많은 32.4%가 ‘성장 저해 규제 혁파’를 꼽았다. 다음으로 ‘중견·중소기업 육성’(25.0%),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개혁’(23.4%), ‘금융·자본시장 선진화’(6.9%), ‘국가 연구·개발(R&D) 신사업 지원 강화’(5.3%), ‘산업 구조 재편’(4.3%), ‘탄소 중립 속도 현실화’(2.7%) 등 순이었다.
중견기업 육성 정책 과제로는 ‘대기업 수준의 규제 완화’(31.9%)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등 중견기업 육성 정책 기반 강화’(21.8%), ‘초기 중견기업 성장 부담 완화’(19.1%), ‘신산업·신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18.6%), ‘수출 등 글로벌 전문기업 도약 지원’(7.4%) 등 요구도 있었다.
새 정부가 중견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펼쳐야 할 전략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2.0%가 ‘고용 관련 재정·세제 지원 확대’에 공감을 표했다. 이어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25.5%), ‘유턴지원 등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21.3%) 등 답변이 나왔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견기업의 93.1%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영 환경이 유지(48.9%)되거나 호전(44.2%)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나빠지거나 매우 악화할 것으로 보는 비율은 각각 6.9%, 1.6%에 그쳤다.
박일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민간 주도 경제 성장을 천명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기대감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로 조속히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성장사다리의 원활한 순환을 회복할 획기적 수준의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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