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전통 산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산사 문화관광 프로그램 ‘동반성장각! 3004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관내 전통사찰인 삼천사와 협력해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관동 옛 삼천사지 담벼락에 새겨진 고려 초기 보물 서울 삼천사지 마애여래입상(사진)을 활용한 체험·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애여래입상 모양의 아크릴 무드등을 만드는 ‘새길각(覺)! 돌에 새기며, 마음에 새기며’와 문화유산을 기록하는 방법인 탁본과 실측을 체험하는 ‘꿈꿀각(覺)! 진로 탐방, 문화재 해설사’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문화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서 불교 교리와 스마트 산업을 잇는 인문학 강연 ‘뜰각(覺)! 불교와 4차 산업’도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은 대한불교조계종 삼천사 카카오톡 채널에서 할 수 있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민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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