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行 이어 중도층 공략
尹대통령 참석 가능성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는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로 한 데 이어 중도층을 겨냥한 공격적인 국민 통합 행보로 풀이된다.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로서 당연히 참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 데 이어 이 대표가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은 6·1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도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여러 차례 노무현 정신 계승을 다짐하고, 봉하마을을 방문하기도 했다. 다만 권양숙 여사 예방은 불발됐고, 이번 대통령 취임식에도 권 여사는 불참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尹대통령 참석 가능성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는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로 한 데 이어 중도층을 겨냥한 공격적인 국민 통합 행보로 풀이된다.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로서 당연히 참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 데 이어 이 대표가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은 6·1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도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여러 차례 노무현 정신 계승을 다짐하고, 봉하마을을 방문하기도 했다. 다만 권양숙 여사 예방은 불발됐고, 이번 대통령 취임식에도 권 여사는 불참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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