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대학원에 국내 최초의 채용 연계형 디스플레이 계약학과를 설립해 석·박사급 디스플레이 전문 인력을 대거 양성한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윤수영(사진 왼쪽 두 번째)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 박승한(왼쪽 네 번째) 연세대 연구부총장, 명재민(왼쪽 세 번째)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원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디스플레이와 3개 대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대학원별로 10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뽑힌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학 기간 학비 전액과 학비 보조금, 연구비 등을 지원하며 졸업 후에는 LG디스플레이 취업을 보장할 방침이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장병철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