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16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사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구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대책 ▲폭염 대책 ▲안전 대책 ▲보건 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등 5개 분야 22개 단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이날 개소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총괄, 현장복구, 생활지원, 통신지원, 의료방역, 재난홍보 등 13개 실무반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선제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동 주민센터, 빗물펌프장이 다자간 영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신속한 하천통제로 하천 고립사고 위험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성동구, 성북구, 노원구와 카카오톡 방을 운영해 주민이 지역을 벗어나 인접지역 하천으로 갈 때도 사전에 통제를 알린다. 하천 내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벨 40개소, 예·경보시스템 3개 소, 자동차단시설 4개소도 추가 설치했다. 실시간 민·관 협력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1시간 이내 현장출동, 7시간 이내 임시 복구를 완료하는 ‘1708 긴급복구반 운영’으로 대규모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가 구축됐다.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빗물받이 지킴이를 운영하고, 저지대 침수 취약 주택에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160개, 옥내 역지변 240개)을 6월 30일까지 무상으로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와 폭염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